Context Table 완성 및 활용 + 문체 구조화
AI에게 넘길 맥락을 표(Context Table)로 정리하고, 결과물의 문체·구조를 지정해 공문·보도자료의 초안 품질을 끌어올리는 법.
Context Table에 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 개인정보나 대외비·미공개 자료를 넣어 외부 AI 서비스로 전송하지 않는다. 접수기간·법령·지원 규모·문의처 등 사실과 수치는 반드시 원문·근거로 재검증하며, 불확실한 값은 [확인 필요]로 비워 둔다. AI 결과물은 초안·보조일 뿐 최종 검토와 책임은 담당자에게 있다.
Context Table란 무엇인가
Context Table은 AI에게 글쓰기를 맡기기 전에 '무엇을·누구에게·왜·어떤 톤으로' 쓸지를 한 장의 표로 정리한 것이다. 프롬프트에 맥락을 문장으로 길게 늘어놓는 대신 항목별로 끊어 적으면, 빠진 정보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AI도 각 조건을 놓치지 않는다. 같은 표를 재사용하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결과물의 일관성이 유지된다.
Context Table의 기본 항목
업무 성격에 따라 행을 더하거나 빼되, 아래 항목을 뼈대로 삼는다. 값이 비어 있으면 그 자체가 '아직 정하지 못한 것'을 드러내므로, 채우는 과정이 곧 기획 과정이 된다.
- 목적: 이 글로 달성하려는 것(예: 사업 안내, 참여 독려, 해명)
- 대상 독자: 읽는 사람(예: 일반 주민, 상급기관, 내부 직원)
- 핵심 메시지: 반드시 전달할 한두 문장
- 포함 정보: 일시·장소·대상·근거 법령·문의처 등 필수 사실
- 제외/주의: 확정 전 수치, 대외비, 오해 소지 표현
- 분량·형식: 글자 수, 문단 수, 표/개조식 여부
- 문체·톤: 격식체/설명체, 공식/친근 등
작성 예시 — 주민 대상 사업 안내
실제로 채운 표의 예다. 값은 예시이므로 실제 업무의 사실로 교체해 사용한다.
- 목적: 청년 창업 지원사업 신청 안내 및 접수 독려
- 대상 독자: 관내 만 19~39세 청년 및 예비창업자
- 핵심 메시지: 최대 지원 규모와 마감일을 명확히, 신청은 온라인으로
- 포함 정보: 접수기간, 신청 자격, 제출서류, 문의 부서·전화
- 제외/주의: 심사 통과율·선정 확률 등 추정 수치는 넣지 않음
- 분량·형식: 600자 내외, 안내문 형식, 요건은 개조식
- 문체·톤: 공식적이되 딱딱하지 않게, 존댓말 설명체
표를 프롬프트로 전환하기
완성한 Context Table을 그대로 프롬프트에 붙이고, 마지막에 요청 문장을 덧붙인다. 항목이 명시돼 있으므로 AI가 임의로 채우는 부분이 줄고, 수정 요청도 '문체 행만 바꿔줘'처럼 표를 기준으로 지시할 수 있다.
아래 Context Table을 참고해 주민 안내문 초안을 작성해줘. [Context Table] - 목적: 청년 창업 지원사업 신청 안내 및 접수 독려 - 대상 독자: 관내 만 19~39세 청년·예비창업자 - 핵심 메시지: 지원 규모와 마감일을 명확히, 신청은 온라인 - 포함 정보: 접수기간(○월○일~○일), 신청 자격, 제출서류, 문의처 - 제외/주의: 선정 확률 등 추정 수치 금지 - 분량·형식: 600자 내외, 요건은 개조식 - 문체·톤: 공식적·존댓말 설명체 요청: 위 조건을 모두 반영하되, 빈 항목(○)이 있으면 임의로 채우지 말고 [확인 필요]로 표시해줘.
문체 구조화 — 결과물의 '모양'까지 지정
맥락(Context)이 '무엇을 쓸지'라면, 문체 구조화는 '어떻게 보이게 쓸지'다. 문체와 구조를 함께 지정하면 재작성 횟수가 줄어든다.
- 문체: 격식 수준(공문체/설명체/친근체), 문장 길이, 존댓말 여부
- 구조: 두괄식/미괄식, 제목-본문-문의처 순서, 개조식 vs 서술식
- 시각 요소: 핵심은 굵게, 요건은 번호·불릿, 표가 필요한지
- 제약: 전문용어 최소화, 한 문단 3문장 이하 등 읽기 편의 규칙
실무 적용 순서
막막할 때는 다음 순서로 진행하면 표 하나로 초안까지 이어진다.
- 1) 빈 Context Table 서식을 열고 목적·대상부터 채운다
- 2) 포함/제외 정보 행에 확정 사실만 적고, 미정은 [확인 필요]로 남긴다
- 3) 문체·구조 행에서 톤과 형식을 고른다
- 4) 표를 프롬프트로 붙여 초안을 생성한다
- 5) 표의 한 행씩만 바꿔가며 결과를 다듬는다
- 6) 사실·수치·법령·문의처를 원문과 대조해 확정한다
완성한 Context Table은 사업별로 서식화해 보관하면, 다음 회차나 유사 사업에서 몇 개 행만 고쳐 재사용할 수 있다.
사용 도구
- ChatGPT (OpenAI) — 무료/유료 요금제, 기능·한도 수시 변동 확인 필요
- Claude (Anthropic) — 무료/유료 요금제, 기능·한도 수시 변동 확인 필요
- Gemini (Google) — 무료/유료 요금제, 기능·한도 수시 변동 확인 필요
- 표 작성용: 스프레드시트(한셀·Excel·Google Sheets) 또는 문서의 표 기능